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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상장 주관사 'NH증권' 낙점 국내 공유 오피스 IPO 딜…조단위 기업가치 성사 주목

김시목 기자공개 2019-08-27 15:14:17

이 기사는 2019년 08월 26일 18:2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패스트파이브가 기업공개(IPO) 파트너로 NH투자증권을 낙점했다.

업계에 따르면 패스트파이브는 최근 상장 주관사 지위를 NH투자증권에 부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표' 지위를 부여한 만큼 향후 추가 주관사 선정 가능성은 상존한다. 다만 필요성이 떨어질 경우 NH투자증권만으로 주관사단 구성을 마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패스트파이브는 파트너 선정을 두고 고심을 거듭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등 '빅3' 하우스는 물론 KB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이름을 올린 모두 레코드와 주관 역량을 갖춘 만큼 파트너가 누가 되도 큰 이변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시장 관계자는 "패스트파이브가 주관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IPO 부문 최고의 위상을 가진 점을 먼저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공유 오피스 업체인 만큼 NH투자증권의 관련 부동산 경험과 자금모집 등 경쟁력을 가진 점도 고려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패스트파이브는 본격 상장 작업에 앞서 IPO 조력자를 빠르게 결정했다. 지난달 여섯 곳의 증권사 IB를 초청해 IPO 설명회를 개최한 뒤 약 한 달 가량 안에 주관사 선정 절차를 모두 마쳤다. 패스트파이브의 상장 목표는 이르면 내년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IPO에 나선 패스트파이브는 국내 대표 공유 오피스 입지를 구축한 만큼 글로벌 기업 '위워크(WeWork)'를 몸값 산정의 기준으로 삼은 것으로 파악된다. 패스트파이브 역시 동일한 사업 기반과 구조로 잠재력과 성장성 등에서 몸값 제고 유인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패스트파이브의 조단위 눈높이와는 달리 최근 책정된 가치는 2300억원 가량이다. 이달 430억원의 투자금 유치 기준이다. 지난해 시리즈C 투자 유치 당시 1000억원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다만 특례상장을 통한 몸값 산정 시 몸값은 더욱 치솟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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