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9년 10월 28일 07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2000억~2500억원 규모다.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은 공모 방식을 택했다..28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11월 후순위채를 발행할 방침이다. 발행규모는 2000억~2500억원이다. 대표주관업무는 KB증권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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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은행업계 관계자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 사이에 수요예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공모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한 것은 2016년 이후 처음이다.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은 2013년과 2015년 각각 2460억원, 1000억원 규모로 공모채를 발행했다. 그러나 결과가 좋지만은 않았다. 2013년 수요예측에서는 미매각을 겪었고 2015년에는 조달금리가 공모희망금리밴드의 최상단에서 결정됐다.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은 지난해와 올해 사모채로만 각각 1000억원, 2500억원을 조달하며 공모채 시장과 거리를 뒀다.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은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지급능력평가에서 'AA+/안정적'을 받았다. 후순위회사채 신용등급은 나이스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 'AA0/안정적'을 획득했다.
한국신용평가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장지위를 누리고 있다"며 "업계 평균보다 수익성과 자본적정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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