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펙스, 보유 CB 전량 소각 결정…"주주가치 증대" 4월 콜옵션 행사 물량 55억 전량 소각…시장 부담감 해소
이광호 기자공개 2019-12-04 15:35:27
이 기사는 2019년 12월 04일 15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시노펙스는 보유중인 전환사채(CB) 물량 전체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번에 시노펙스가 소각하기로 결정한 전환사채는 지난해 3월26일 발행한 '제21회차 전환사채'(만기 2021년 3월 26일) 110억원 중 절반인 55억원 규모의 물량이다. 시노펙스는 지난 4월 콜옵션 행사를 통해 만기 이전의 5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취득했다.
시노펙스는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았던 나머지 55억원 물량도 지난 10월16일 전환권 행사를 통해 이미 전환 완료했다. 따라서 시노펙스는 이번 결정으로 남아있는 전환사채가 없게 된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지난해 3월 26일 발행한 110억원의 전환사채 중 올해 4월 콜옵션 행사로 취득한 물량 전체에 대해 소각을 결정했다"며 "이로써 전환사채에 대한 시장의 부담감도 해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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