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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아이타스, 고객과 소통 강화한다 김대희 고객1본부장, 부사장 선임…고객사 교육·업무 자동화 등 '소통' 이어간다

김진현 기자공개 2020-01-02 08:18:27

이 기사는 2019년 12월 31일 15:2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아이타스가 고객사와 소통 확대에 방점을 찍은 신임 인사를 단행했다. 고객사 소통 창구 역할을 담당했던 김대희 고객1본부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아이타스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고객1본부장이던 김대희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외에도 한호승 전략기획부 부장(이사)와 서승주 마케팅CRM부 부장(이사)를 각각 전략마케팅본부장(상무), 고객2본부 본부장(상무)으로 승진시켰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펀드 회계 등 업무를 담당한 고객1본부장의 부사장 승진이다. 새로 선임된 김대희 부사장(사진)은 펀드 회계 전문가로 기준가 산출 등과 관련된 업무를 고객인 자산운용사에게 제공하고 피드백을 받는 등 신한아이타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신한아이타스는 지난 9월 전문사모 자산운용사의 직원들을 모아 펀드 운용과 회계업무와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친(親) 고객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펀드사무관리 수수료 정상화'를 추진하면서 주요 고객인 자산운용사에게 좀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차원이다. 신한아이타스는 주 52시간 근로제 도입을 앞두고 운용지시 자동화 시스템 도입, 인력 확대 등을 이유로 계약서대로 펀드사무관리 수수료를 지급해줄 것을 자산운용사에게 요구한 바 있다.

신한아이타스는 앞으로도 고객사와 소통을 이어나가면서 서비스품질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일부 자산운용사는 여전히 '비용인상'이라며 반발하고 있으나 신한아이타스는 지속적인 소통과 서비스 개선으로 오해를 풀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소통의 일환으로 신한아이타스는 앞서 전문사모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했던 펀드 회계 교육을 공모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산운용사 확대 및 신입직원 채용 등으로 발생하는 펀드 업무 관련 어려움을 적극 해소해주기 위해 앞으로도 교육을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무 자동화를 추진해 펀드 기준가 산출 오류를 줄이고 자산운용사의 업무시간 단축 노력도 병행한다는 목표다. 최근 펀드 서비스센터 구축을 위해 브리지텍과 24억원가량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도 이러한 사무 자동화의 일환이다. 챗봇 시스템 등을 도입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고객사가 펀드 운용 및 회계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챗봇이 활용하는 데이터는 지식관리시스템(KMS)과 연동할 예정이다.

신한아이타스 관계자는 "고객사가 펀드 사무관리 수수료 정상화를 비용 인상으로 여기지 않도록 서비스 품질 개선과 소통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신임 인사도 그간 고객사와 꾸준히 소통해온 이력을 감안해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김대희 신한아이타스 부사장 주요 약력

△1994년 한국투자신탁
△ 2000년 아이타스㈜ (현 신한아이타스) 발령
△ 2016년 신한아이타스 기관서비스부 부장
△ 2017년 신한아이타스 펀드서비스1부 부장
△ 2018년 신한아이타스 고객1본부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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