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0(금)

전체기사

딥바이오, 120억 시리즈B 후속투자 유치 네오플럭스·디티앤인베 등 다수 VC 참여…4차산업 대표기업 기대

이광호 기자공개 2020-03-12 07:49:10

이 기사는 2020년 03월 11일 16:3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바이오(DeepBio)'가 국내 여러 벤처캐피탈(VC)로부터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개발 중인 암 진단 제품의 상용화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딥바이오는 120억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2017년 초 네오플럭스로부터 19억원을 첫 유치한 뒤 이번이 세 번째다. 딥바이오는 투자 유치 과정에서 약 500억원(투자 전 기준)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투자라운드에는 네오플럭스, 현대기술투자,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스닉픽인베스트먼트,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등 VC들이 딥바이오가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RCPS)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에 참여했다.

딥바이오는 2015년 10월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의 공학도인 김선우 대표가 설립했다. 인공지능 기술 중 하나인 딥러닝(Deep Learning)을 이용한 의료용 소프트웨어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스타트업이다. 현재 AI 기술이 접목된 전립선 암 진단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딥바이오가 개발하고 있는 솔루션은 조직검사 등 전립선 암 진단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전립선에서 추출한 조직의 현미경 사진을 AI 기술로 분석하는 방식이다. 병리학 의사가 육안으로 관찰해 진단을 내렸던 기존 방식에 비해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는 평가다. 오진률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딥바이오는 해당 솔루션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임상 절차를 마무리한 다음 본격적인 제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바이오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딥바이오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바이오가 결합한 대표적인 스타트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외 시장에서 큰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투자사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웹 기반 전립선 조직생검 AI 진단 소프트웨어 'DeepDx Connect–Prostate' 가 CE(Conformite Europeenne·소비자 안전 유럽연합 인증마크)를 획득하기도 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27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편집인이진우등록번호서울아00483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이현중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3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