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콘텐츠 마스크 자회사, 식약처 품목허가 승인 보건용·비말 차단용 모두 품목허가, '수피아 마스크' 다음주 중 판매 개시
임경섭 기자공개 2020-07-16 15:43:20
이 기사는 2020년 07월 16일 15시3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브레인콘텐츠는 자회사 마이크로크린이 자체 개발한 수피아 보건용 마스크(KF80, KF94)와 비말 차단용 마스크(KF-AD)에 대한 시험검사에서 적합판정을 획득하고 식약처에 품목허가 승인을 모두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음주 중 정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브레인콘텐츠 관계자는 "수피아 보건용 마스크와 비말 차단용 마스크에 대해 FITI시험연구원과 한국마스크시험원에서 적합판정을 받고 식약처에 품목허가 승인을 모두 완료했다"며 "수피아 마스크는 핵심원료인 MB필터를 아시아 1위 종합 부직포 업체인 도레이첨단소재로부터 공급받으면서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더운 날씨에 수요가 높아진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계열회사인 스와니코코, 메디프론의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판매할 예정"이라며 "특히 액체 저항성이 뛰어난 정전 SMS원단을 사용해 비말은 차단하면서 2중 구조 원단으로 제작해 가볍고 숨쉬기 편안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현재 마이크로크린 평택공장에는 마스크 생산장비인 3D 마스크 머신 10기가 모두 입고됐다. 1일 24만장, 월 600만장의 마스크를 생산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의약외품 GMP 구축 및 ISO9001(2015) 인증도 마칠 예정이다.
이어 지난 6일에는 덴탈마스크 생산장비가 입고되면서 설비 시운전과 샘플제작을 시작했다. 오는 8월 FITI시험연구원의 결과가 나오면 식약처에 품목 추가 신청을 낼 계획이다. 승인이 완료되면 1일 6만장, 월 150만장의 덴탈 마스크 생산이 가능하다.
문종욱 브레인콘텐츠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생산과 함께 판매가 시작되면 그룹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장상황과 사업 진행에 따라 증설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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