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카일룸 자회사 '에이스바이오메드', 코로나 키트 수출허가 COVID-19 항체진단키트 식약처 승인 획득, "라인업 강화, 수요에 유동적 대응"
윤필호 기자공개 2020-08-31 14:00:25
이 기사는 2020년 08월 31일 14시0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상지카일룸'의 자회사 ㈜에이스바이오메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항체진단키트인 'COVID-19 IgM/IgG Rapid Kit'의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에이스바이오메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재확산되고, 국내도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번 항원진단키트의 조기개발을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 라인업을 강화하고 전 세계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에 유동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스바이오메드는 생명공학 전문기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프로테오믹스, 유전체학, 유용물질 분리-정제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고유 기술을 기반으로 면역진단시약과 감염성 질환 분자진단 시약을 개발 생산한다.
특히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한 간질환진단키트 'AceGP Elisa키트'를 보유 중이다. 또 국내 최초개발에 성공한 결막염진단키트 '데노핑크아이'의 경우 한림대학교 동탄병원과 평촌병원에서임상시험을 마무리하고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에이스바이오메드는 미래성장동력으로 간질환치료제를 연구개발(R&D) 중이다. 관련 특허를 취득해 성공적인 R&D 진행을 위한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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