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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KF94 마스크 미국 FDA 승인 취득 EDGC헬스케어와 2000억 규모 마스크 공급 사업 본격화

임경섭 기자공개 2020-09-16 13:06:23

이 기사는 2020년 09월 16일 13:0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피 상장사 국보가 스카이바이오와 생산중인 KF94 마스크가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EDGC헬스케어, 스카이바이오와 함께 진행 중인 2000억원 규모의 마스크 사업이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국보는 스카이바이오와 생산중인 KF94 마스크가 미국 FDA로부터 지난 14일(미국 현지시간) 승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7월 16일에는 공시를 통해 KF형 마스크 생산설비 32대를 69억원에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계약금 지급이 완료된 상황으로, 잔금 50억원은 이달 23일 전환사채(CB)를 발행해 지급할 예정이다. 국보의 마스크 생산설비는 ‘3D 4중 마스크 제조 자동설비’로 1대당 마스크 생산능력이 분당 최대 70개에 이를 만큼 뛰어나고 불량률이 적다는 강점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32대의 기계장치 세팅이 완료되면 최소 월 2000만장(하루 10시간 설비 가동 기준) 생산이 가능하다”며 “추가적으로 68대의 마스크 생산 설비를 취득해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식약처로부터 KF94 인증을 취득한 상장사가 미국 FDA 승인을 얻고 수출 공급계약까지 체결한 것은 국보와 국제약품 2개 업체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현 국보 대표이사는 “이번 FDA 승인으로 마스크 수출에 대한 교두보가 마련돼 큰 의미가 있다”며 “안정된 마스크 생산·공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마스크의 우수성과 K-방역모델을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보는 보그너, 벅시 등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난 반기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 554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마스크 사업까지 본격화되면서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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