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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트라이 에브리씽' 막 올랐다 '코로나19' 반영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혁신기술 소개 마당

양용비 기자공개 2020-09-17 11:41:20

이 기사는 2020년 09월 17일 11시4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씽(Try Everything) 2020’이 17일 개막식을 올렸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18일까지 열리는 트라이 에브리씽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미국·프랑스 등 10개국 이상의 창업생태계 전문가 150명과 국내외 300개 스타트업이 참여한다. 코로나19 방역,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개막식을 비롯한 세미나·경연대회 등 행사는 유튜브 중계로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인공지능, 핀테크 등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미국·유럽·베트남 등에 소개한다.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전문가와 저명인사가 온·오프라인으로 한자리에 모여 창업생태계의 동향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한다. 60여 개 스타트업이 투자유치와 해외진출에 도전하는 8개의 스타트업 피칭 대회,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탈(VC) 일대일 밋업 등이 진행된다.


특히 미국의 유명 투자자 팀 드레이퍼 DFJ 회장, 실리콘밸리 3대 창업육성 기관인 플러그 앤드 플레이(PNP) 창립자 사이드 아미디, 존 헤네시(구글 모회사 알파벳 회장), 마윈(알리바바 전 회장) 등이 참여해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는 2020 AI 오픈 스테이지 밋업 ‘LITE'와 한아세안 스타트업 경연대회도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마윈 알리바바 전 회장의 대담이 예정돼 있다. 아시아 하드웨어 배틀, 전국민 창업 오디션, 코리아 챌린지 경연대회 등 창업 생태계에 도움이 될 만한 행사도 진행한다.

300개 스타트업과 45개 투자사가 만나는 일대일 밋업도 개최한다. 신라호텔 영빈관 후정(야외)에 설치된 15개의 독립형 부스에서 최대 450건 이상의 밋업이 진행된다. 일대일 밋업은 투자사·대기업 등 45개사와 300여개 스타트업이 사전 예약을 통해 정해진 시간에 지정된 부스에서 진행하고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최소 인원으로 운영한다. DB자산운용, 현대자동차그룹, 포스코기술투자, 퓨처플레이 등이 벤처캐피탈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선배 스타트업과 만나 전략 및 노하우, 궁금증을 동시에 해결하는 ‘1대5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진행해 코스닥 상장기업, 예비유니콘 선정기업 등 선배 스타트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멘토링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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