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0년 11월 18일 09시2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프라웨어의 가상토큰 'POLA(폴라)'가 가상화폐 거래소에 상장했다.

인프라웨어는 18일 온라인 지식공유 블록체인 플랫폼 '폴라리스쉐어'의 가상토큰 POLA가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폴라리스쉐어는 지식 콘텐츠의 생산자와 사용자를 연결해 지식 공유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분산형 인센티브 지식 거래 시스템'이다. 싱가포르 기업 디컴퍼니(Decompany)가 개발하고 인프라웨어와 미국 블록체인 리딩기업 컨센시스(Consensys)가 투자했다.

폴라리스쉐어는 지난 7월 국내 최대 블록체인 가상자산 커뮤니티 코박(Cobak)의 토큰 세일 프로젝트 파트너로 선정돼 퍼블릭 세일과 프라이빗 세일을 진행했다. 4만달러 규모의 퍼블릭 세일에서 판매 1분만에 토큰이 모두 팔리며 큰 관심을 받았다.

폴라리스쉐어 관계자는 "폴라리스쉐어는 글로벌 1억명의 가입자가 사용하고 있는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인 폴라리스 오피스와 연계된 플랫폼"이라면서 "단순한 문서 공유 서비스 차원을 넘어 지식 생산자가 보상을 얻고 소비자는 낮은 비용으로 더 높은 품질의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빗썸은 POLA 신규 상장을 기념해 18일 빗썸에 상장된 가상자산 거래 시 POLA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거래금액 5만원 당 1POLA를 선착순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