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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인베스트, 1700억 ‘DSC초기기업 스케일업’ 결성 창사 후 최대 규모 'AUM 6300억' 달성, 초기기업 팔로우온

이종혜 기자공개 2020-11-25 08:08:06

이 기사는 2020년 11월 24일 14:4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초기기업 투자 명가인 DSC인베스트먼트가 1700억원 규모의 ‘DSC초기기업 스케일업 펀드’를 결성을 완료했다. 설립 이래 가장 큰 펀드를 결성해 팔로우온(후속투자)을 이어가며 초기기업 성장 파트너 역할을 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DSC초기기업 스케일업펀드가 이달 27일 결성된다. 올 4월 DSC인베스트먼트가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의 성장지원펀드 스케일업 혁신 분야 운용사(GP)로 최종 선정된 지 7개월 만에 빠르게 펀드 결성에 성공했다. 성장지원펀드 출자비율은 30%로 앵커 자금 300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유한책임출자자(LP)로는 산재보험기금, 농협중앙회, 과학기술공제회, 경찰공제회, 군인공제회, 노란우산공제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올해 출자사업을 진행한 공제회 대부분이 참여했다. 또 초기기업에 대해 전략적으로 후속투자를 함께 진행할 기업은행도 주요 LP로 이름을 올렸다.

윤건수 DSC인베스트먼트 대표가 대표펀드매니저를 맡았다. 윤 대표는 1999년부터 벤처캐피탈 업계에 몸 담은 베테랑 투자 심사역이다. DSC인베스트먼트를 설립해 코스닥 상장까지 성공시켰다. 마켓컬리, 브랜디, 뤼이드, 팬텀 AI, 하이즈항공, 카카오, 만나CEA, 퓨리오사AI 등 쟁쟁한 기업들에 투자를 단행했다. 핵심 운용인력으로 김요한 상무, 신동원 이사, 이경호 이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펀드 역시 원펀드 전략을 구사하며 전사적 차원에서 운용을 지원해 발빠른 투자집행을 계획하고 있다.

초기기업 투자의 강점을 살려 딥테크(모빌리티·AI·첨단소재·로보틱스)와 바이오·헬스케어, 컨텐츠, 커머스 등에 집중한다. 특히 로보틱스, AI 등 딥테크 분야의 핵심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에 주력해 투자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펀드는 시리즈A부터 C단계 기업을 대상으로 팔로우온(후속투자)을 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DSC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펀드의 성격은 기존 1000억원 규모의 초기기업 성장지원펀드와 유사하며 특히 팔로우온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DSC인베스트먼트는 2012년 설립부터 초기투자에 집중하면서 국내 초기기업 전문 투자사로 자리 잡았다. 2017년에는 자회사인 엑셀러레이터 슈미트를 설립하면서 초기기업 투자 전문성을 강화했다. 초기기업 투자 비율은 63%에 육박한다.

AUM 확대와 맞물려 관리보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ABL바이오, SCM생명과학, 카카오게임즈 등을 회수하며 성과보수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운용 중인 조합의 평균 IRR이 23%대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펀드 결성으로 총 13개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자산(AUM)이 6303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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