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1년 04월 12일 15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청보산업이 전동화 부품 수주 전략을 내놨다. 매출비중이 두 번째로 큰 미국 자동차 부품회사 보그워너와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청보산업은 12일 올해 전방산업 회복세에 따라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청보산업 관계자는 "다임러AG, 보그워너 등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들의 생산라인 가동률이 이미 정상 수준을 회복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의 초입에 접어들었다"면서 "올해 예상 매출액은 자동차부품사업만 고려했을 때 전년대비 40%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그워너는 델파이 테크놀로지 인수를 계기로 내연기관 분야와 하이브리드·전동화 부품사업의 상호 보완적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청보산업도 ECV(Electric Commercial Vehicle)와 UAM(Urban Air Mobility) 사업부문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청보산업은 생산성 개선과 주조공장을 이전 배치하며 내실을 다져가고 있다. 밖으로는 공급처 모기업 입찰 참여 기회 등을 확대해 체질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Market Watch]DN솔루션즈 이어 롯데글로벌까지, 대형 IPO '휘청'
- [롯데글로벌로지스 IPO]흥행 실패 우려, 결국 상장 철회로 귀결
- [AACR 2025]제이인츠 'JIN-001', 독성 최소화한 '저농도' 효능 입증
- [Financial Index/SK그룹]주가상승률 50% 상회, SK스퀘어 'TSR' 그룹내 최고
- 금호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주춤'
- 유지한 SKC CFO "트럼프 관세, 위기보다 기회"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간추려진 대명소노그룹 선택지, '티웨이'에 집중
- [감액배당 리포트]제주항공, 신속한 885억 감액…배당은 못했다
- [중간지주 배당수익 분석]세아베스틸지주, 배당수익 3배 급증...분할회사도 첫 기여
김형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자사주 리포트]두산, 3분의 1만 소각하는 이유는
- [자사주 리포트]크래프톤, 올해 최대 처분 물량은 0.2%
- [자사주 리포트]DB손해보험, 매각 계획 접었다…지속 보유도 염두
- 증권신고서 정정의 나비 효과
- [자사주 리포트]셀트리온, 네 가지 활용 방안 제시
- [자사주 리포트]롯데지주, 3000억 규모 매각…지배력 강화 포석
- [Board Change]현대백화점그룹, 사추위·보상위서 사내이사 제외
- [그레이존 이사회 점검]세방전지, 기타비상무이사 출석률 높일까
- [주총 안건 리뷰]우양, 오너가 이사 선임 부결 이유는
- [주총 안건 리뷰]크리스에프앤씨, 세무 전문가 셋으로 늘리지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