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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질환' 메디스팬, 65억 시리즈 A 조달 DSC인베스트 등에서 투자…조경아 전남대 교수 창업

임정요 기자공개 2021-05-20 07:26:33

이 기사는 2021년 05월 18일 13:3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노인성 질환 전문기업 메디스팬이 회사 설립 1년만에 65억원의 시리즈 A 펀딩을 완료했다.

투자자로는 DSC인베스트먼트, 스타셋인베스트먼트, 티그리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3월 까지 세 차례에 걸쳐 10만 985주의 신주가 발행됐다. 이를 고려한 주당 발행가격은 6만4000원 정도다.

메디스팬은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조경아 교수가 2020년 3월 설립한 바이오 스타트업이다. 판교 이노밸리에 본점을 두고 있다. 유전자재조합 단백질을 활용한 노화제어의약품 및 노인성 질환 치료제를 연구개발한다.

조 교수가 대표 겸 과학총괄(CSO)을 맡고 있으며 김현준 신약개발본부장(CDO)과 박도영 운영총괄(COO) 등이 주요 임원으로 등재돼 있다. 김 개발본부장은 삼성바이오에피스에서 초기멤버로서 8년간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박 운영총괄은 SK플래닛과 딜로이트컨설팅 출신이다.

선임 자문 위원으로는 박상철 전남대 노화 항체 교수, 한정민 연세대 약학 교수, 마이클 카린(Michael Karin) UC 샌디에고 의대 교수가 있다.

파이프라인은 MSP 306, MSP 301 두가지다. 유전자재조합 단백질 기반이다. MSP 306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특발성폐섬유화(IPF), 염증성장질환(IBD), 탈모, 알츠하이머(AD), 노화제어를 겨냥하며 연구개발 중이다. MSP301은 항암제로 연구되고 있다. 두 파이프라인은 초기 연구단계에서 기초 동물 실험을 통해 약물 가능성을 입증했다.

조경아 메디스팬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파이프라인 확대에 기초한 후보물질 도출과 세포주 구축을 완료하고 2023년까지 후보물질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절차를 완료할 것”이라며 “2024년경에는 타겟 노인성 질환의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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