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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웍스, 조성우 회장 지배력 보강 권면총액 10억 규모 2회차 CB 전환청구, 직간접 지분 '2.59→4.42%' 증가

김형락 기자공개 2021-06-30 10:11:34

이 기사는 2021년 06월 30일 09:3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조성우 폴라리스그룹 회장이 폴라리스웍스 2회차 전환사채(CB) 잔여분을 주식으로 바꿔 지배력을 늘렸다.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 회장은 지난 29일 보유 중이던 권면총액 10억원 규모 폴라리스웍스 2회차 CB 전환천구권을 행사했다. 전환가액 1030원 기준으로 보통주 97만873주를 취득한다.

조 회장이 직간접적으로 보유한 폴라리스웍스 지분은 2.59%에서 4.42%로 증가한다. 개인 지분은 2.03%다. 에스와이미디어그룹을 통해 보유한 간접 지분은 2.39%다. 에스와이미디어그룹은 조 회장이 지분율 100%를 쥐고 있다.
폴라리스웍스 CI [사진=폴라리스웍스 제공]

폴라리스웍스는 이미지센서 패키징 전문기업이다. 초소형 양자난수생성기(QRNG) 패키징 기술을 기반으로 양자보안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동식 학교 모듈러' 사업에도 진출했다. 지난 4월 포스코 사내벤처 1호 기업 포스큐브와 이동형 학교 모듈러 임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경상북도 예천군 예천여고 모듈러 임대 사업을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조 회장은 코스닥 상장사 폴라리스웍스를 비롯해 코스닥 상장사 폴라리스오피스, 코스닥 상장사 세원, 코스닥 상장사 폴라리스우노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

지난 3월 폴라리스그룹을 공식 출범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체제를 구축했다. 그룹사 간 시너지도 확대한다.

폴라리스웍스 관계자는 "조 회장의 CB 전환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최대주주 특수관계인에 해당하는 지분이라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이슈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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