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케이, 캄보디아에 코로나 19 진단키트 공급 현지 회사와 MOU 체결, 신사업 빠른 성과 달성 기대
윤필호 기자공개 2021-07-23 17:12:58
이 기사는 2021년 07월 23일 17시1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쌍방울그룹 계열사 아이오케이컴퍼니가 캄보디아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한다. 최근 캄보디아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신규 확진자가 연일 1000명대를 넘어서고 있다.아이오케이는 캄보디아 유통회사인 'CP Biogen camb'와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 공급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오케이는 이번 MOU 체결을 기반으로 코로나19 진단키트 신사업에 진출한다.
아이오케이는 MOU 체결을 통해 1차연도에 연간 최소 1000만회분, 2차연도부터 연간 최소 2000만회분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캄보디아 현지 유통회사의 유통망을 기반으로 관공서와 공항 등에서 사용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이오케이는 시장 수요 확대에 힘입어 빠른 시일 내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 신사업에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최근 동남아시아는 코로나19 확산의 새로운 진앙지로 불릴 만큼 사상 최대 신규 확진자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캄보디아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는 회사와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적극 공급할 계획"이라며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코로나19 진단키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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