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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올해 세 번째 공모채 발행 착수 3·5년물 구성, 최대 4000억 증액

김지원 기자공개 2021-09-28 08:28:13

이 기사는 2021년 09월 27일 13:1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세 번째 공모채 발행에 나선다. 최대 4000억원을 조달해 만기채 차환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다음달 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현재 대표 주관사인 삼성증권·SK증권과 만기, 금리 등 구체적인 발행 전략을 논의 중이다.

발행 금액은 2000억원으로 정했다. 트랜치는 3년물과 5년물로 구성했다.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을 초과해 주문이 들어올 경우 최대 4000억원 증액 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대 4000억원은 연말까지 도래하는 만기채를 갚는데 투입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채는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들어 세 번째 발행하는 공모채다. 지난 2월 3년물 2800억원을 발행한 데 이어 6월에는 추가로 3년물 1500억원을 발행했다. 각각 모집액의 2.7배, 3.8배에 달하는 금액을 모아 증액 발행에도 성공했다. 두 번의 발행 모두 개별 민평수익률의 ‘+4bp~+5bp' 수준에서 절대금리를 확정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는 올해 상반기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과 전망에 ‘AA, 안정적’을 부여했다. 초대형 IB로서 자본력과 수익창출력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우수한 시장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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