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AA급 이슈어 다수 출격…LG유플, 사상 첫 20년물 도전 [Weekly Brief]SK㈜·파주에너지서비스 등판, 신한은행 후순위채 발행…㈜한진 세달만에 재개

남준우 기자공개 2021-10-26 14:06:26

이 기사는 2021년 10월 25일 07:0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번 주(10월 25~29일) 부채자본시장(DCM)은 AA급 신용도를 보유한 우량 이슈어가 다수 출격한다. LG유플러스는 올해 AA급 발행사 가운데 처음으로 20년물을 시장에 선보인다. LG유플러스 자체적으로도 첫 도전이다.

SK㈜는 올해 네 번째 공모채 발행을 준비 중이다. 파주에너지서비스는 2년 만에 시장에 복귀한다. 신한은행은 후순위채 형태의 ESG 채권을 발행한다. 세 달 만에 공모채 발행을 재개하는 ㈜한진은 이번 주 유일한 하이일드(High Yield)급 신용도를 보유한 발행사다.

◇'AAA급' SK텔레콤·KT 이어 올해 세번째 발행사

이번 주에 공모채 수요예측이 예정된 발행사는 LG유플러스, SK㈜, ㈜한진, 신한은행, 파주에너지서비스 등 총 5곳이다.

LG유플러스(AA0, 안정적)가 25일 포문을 연다. LG유플러스는 트렌치(만기구조)별로 3년물 1000억원, 5년물 500억원, 10년물 300억원, 20년물 200억원 등 총 2000억원을 모집한다. 수요예측 결과물에 따라 최대 4000억원까지 증액할 계획이다.

대표주관사 4곳과 더불어 공동주관사 4곳도 별도로 설정했다. KB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가 대표주관 업무를 담당한다. 이외에 미래에셋증권, 하이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IBK투자증권이 공동주관사로 참여한다.

더벨플러스에 따르면 2012년 공모채 수요예측 제도가 도입된 이후 LG유플러스가 공모채로 20년물을 발행한 적은 없다. 후순위채, 신종자본증권 등을 제외하면 올해 AA급 회사채 가운데서도 처음이다.

AAA 등급인 KT와 SK텔레콤이 올해 20년물을 발행한 이력이 있다. SK텔레콤은 1월과 10월 두번의 수요예측에서 20년물 발행에 도전해 모두 완판에 성공했다. KT도 1월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20년물 회사채 가산금리를 개별민평 대비 -4bp로 확정지었다.

SK㈜(AA+, 안정적)는 28일 수요예측에 나선다. 트렌치를 3·5·10년물로 나눠 총 1500억원을 조달한다. 증액 한도는 2300억원까지 열어뒀다. 한국투자증권과 SK증권이 대표 주관 업무를 맡았다.

SK㈜는 이미 올해 1조원이 넘는 자금을 공모채로 조달했다. 올 2월 3200억원, 6월 3300억원, 9월 3600억원을 발행해 총 1조100억원을 발행했다. 매 시기마다 모집액의 4~7배수에 달하는 자금이 몰리면서 원활한 모집이 이뤄졌다.

파주에너지서비스(AA-, 안정적)는 3년물 400억원, 5년물 400억원을 배정해 총 800억원 모집에 나선다. KB증권이 단독으로 대표주관 업무를 담당한다. 별도의 증액은 없을 예정이다.


◇신한은행, 녹색채권 형태 후순위채…㈜한진, 400억 모집

신한은행은 10년 만기의 2500억원 규모의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를 ESG 채권 형태로 발행한다. 수요예측일은 28일이며 대표주관사는 교보증권이다. 한양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가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부여한 신한은행의 후순위채 신용등급과 아웃룩은 'AA+, 안정적'이다. 신한은행은 올해 5월에도 후순위채로 4000억원의 자본을 확충했다. 당시 3000억원 모집에 5600억원의 자금이 몰리면서 증액 발행에 성공했다.

자본을 늘린 결과 2020년 말 기준 18.47% 수준이던 BIS총자본비율이 18.71%로 상승했다. 이번에는 ESG 채권의 한 종류인 녹색채권을 발행해 자본적정성 제고와 더불어 친환경 대상 사업 분야 지원에도 사용할 예정이다.

BBB+ 등급을 보유한 ㈜한진은 ESG 채권을 발행한 지 세 달 만에 공모채 발행을 재개한다. 트렌치를 2·3년물로 각각 200억원씩 모집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유진증권이 대표주관 업무를 담당한다. 별도의 증액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한진은 올해 말까지 만기 도래하는 채권이 없다. 이번 회사채로 조달한 자금은 택배 물류기기 시설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