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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 셀바스AI 맞손 "메타버스 시장 선점" 20년 이상 노하우, HCI 음성인식 기술 기반 콘텐츠 개발 등 사업확대

조영갑 기자공개 2021-12-10 16:59:15

이 기사는 2021년 12월 10일 16:5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합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 위지윅스튜디오(이하 위지윅)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와 메타버스(Metaverse)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지윅과 MOU를 체결한 셀바스AI는 2009년 국내 최초로 AI 사업분야에서 코스닥 상장에 성공한 기업이다. 이후 20년 이상 HCI(Human Computer Interaction) 연구·개발을 진행했으며, 관련 업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음성인식률과 음성합성 기술을 확보했다.

셀바스AI 음성인식(TTS) 솔루션은 언택트 스토어, 금융권 컨택센터, 상담 및 조사가 필요한 공공, 의료 분야를 넘어 게임,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로 적용되고 있으며, 최근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도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메타버스 관련 시장에서 신규 사업 모델을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인공지능 기반 딥러닝 기술 △음성인식(TTS) 기술 △음성합성(STT) 기술 △리얼타임 인터랙션 '디지털 휴먼' 기술 등 셀바스AI의 다양한 AI 기반 첨단 응용 기술을 위지윅의 메타버스 콘텐츠와 미디어 콘텐츠에 적용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윤승현 셀바스AI 부사장, 박관우 위지윅스튜디오 공동대표.
박관우 위지윅 공동대표는 "셀바스AI의 음성인식(TTS) 기술은 메타버스의 다양한 분야와 접목이 가능하다"면서 "핵심 기술을 갖춘 기업 간의 연대가 있어야만 시장에서 기대하는 수준의 완성된 메타버스 세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승현 셀바스AI 부사장은 "위지윅스튜디오가 보유한 영상, 게임, XR기반 실감형 콘텐츠는 물론 AI 기술 구현이 필요한 디지털 휴먼, 버추얼 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분야에도 셀바스AI의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지윅은 올해 종합 미디어 제작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공격적인 기업인수와 투자유치를 진행한 바 있다. 위지윅은 내년 모회사 컴투스와 블록체인 메타노믹스(메타버스+토큰경제) 플랫폼인 '컴투버스(Com2Verse)'의 출범을 준비 중이며, 자체 밸류체인 내 다양한 형태의 영상 콘텐츠 기반 트랜스미디어 사업과 디지털 커머스 등의 신규사업에도 속도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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