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2년 02월 21일 09:3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이언트스텝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 2022'에서 'Park 1538 포스코 360 인터랙티브 영상관' 으로 '팀오브더이어(최고상)' 등 2관왕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2021 앤어워드(Awards For New Digital Award)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부문에서 그랑프리 2관왕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는 세계 29개국에서 1830개 작의 디자인이 출품된 권위있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람라시드(Karim Rashid)를 비롯한 8개국 34명의 심사위원이 평가한다.

자이언트스텝이 'Park 1538 포스코 360 인터랙티브 영상관'으로 수상한 '팀오브더이어'상은 단 하나의 작품에만 수여되는 상이다. 작품은 포스코홍보관에 기획·제작한 360도 리얼타임 인터랙티브 체험관이다. 총 4가지의 테마로 철의 탄생부터 철과 인류의 무한한 가능성까지 8분 분량의 인터랙티브 영상이 서라운드 미디어 쇼로 구성했다.


아울러 'MCM M'ETAVERSE VIRTUAL STAGE'를 통해 출품작 중 10% 이내 작품에만 수여하는 '위너상'도 추가로 수상했다. 해당 작품은 창립 45주년을 맞아 새로운 모노그램을 선보인 MCM의 다양한 메타포를 활용해 5가지 메타버스의 세계관이 담긴 가상 공간을 펼친 MCM Virtual Stage 체험존이다.


리얼타임 엔진을 통한 실시간 사운드 선택, 라이팅 연동연출, 동시 레코딩 연출이 특징이다.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현실감 넘치는 MCM의 가상세계를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자이언트스텝 관계자는 "자이언트스텝은 크리에이티브 테크 스튜디오로 기술 기반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며 "올해 미디어 아트 분야에서도 많은 작품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