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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기금, '신보형 ESG컨설팅' 개발 착수 ‘2022~2026년 중장기 경영목표’ 추진과제 일환…ESG 경영 ‘속도’

김규희 기자공개 2022-04-19 08:12:35

이 기사는 2022년 04월 18일 15:1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활한 ESG 경영이 가능하도록 하는 ESG컨설팅을 도입할 방침이다. ‘신보형 ESG경영 컨설팅’ 모델 도입을 위한 맞춤형 ESG 경영 진단지표 및 지표를 개발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은 신보형 ESG 경영 컨설팅 도입을 위한 진단지표 및 점검방법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코로나19 팬데믹 등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원활한 ESG경영 도입 및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신보는 기금을 이용 중인 기업과 잠재적 이용 기업을 위한 '신보형 ESG 경영 컨설팅‘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신보형 ESG 경영 진단지표’ 개발에 들어갈 예정이다.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등 각 항목별 진단지표를 선정하고 지표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검증 및 구체적 적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개발된 신보형 ESG경영 진단지표 및 지표 점검방법을 기반으로 ‘ESG 경영 컨설팅 표준구성안’을 마련해 효율적인 컨설팅 수행과 이를 통한 중소기업의 ESG 경영 내재화를 촉진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ESG 경영 선도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신용보증기금은 한국판 뉴딜, 2050 탄소중립 등 정부 정책에 발맞춰 ESG 경영을 ‘2022~2026년 중장기 경영목표’ 중 주요 핵심과제로 꼽은 바 있다.

선제적인 ESG 경영 확산과 내재화를 위해 조직개편도 단행해왔다. 지난해 상반기 본부부서 내 ‘사회적가치추진센터’ 및 ‘사회적경제팀’을 각각 ‘ESG 추진센터’ 및 ‘ESG 금융팀’으로 개편했다. ESG 금융팀은 다시 올해 상반기에 ‘ESG 금융센터’로 센터급으로 격상됐다.

지난해 7월에는 대내외 환경과 중장기 전략체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신보형 ESG 종합추진계획’도 수립했다.

여기에는 △탄소중립·녹색금융 지원 강화 및 친환경 기업 육성 전략 추진, 친환경 업무 프로세스·인프라 구축 △사회적가치 실현 금융지원 고도화, 일자리 창출 여건 조성, 포용적 금융지원 강화 △고객 중심 디지털 대전환 추진, ESG거버넌스 확립 등 내용이 담겼다.

비슷한 시기에 출범한 ESG 추진위원회는 신용보증기금의 ESG 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 중이다.

ESG 정책 관련 심의·의결 기구로서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내부에서는 신용보증기금 전무이사, 상임이사, 미래전략실장 등 6명이, 외부에서는 ESG 분야 각계 전문가 6명이 위원으로 참여 중이다.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이사장이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윤영미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공동대표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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