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Paper]한국전력공사, 올해 첫 달러채 발행 채비주관사 맨데이트 부여, 6월 초 프라이싱 관측
김지원 기자공개 2022-06-02 15:25:04
이 기사는 2022년 05월 31일 19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첫 글로벌본드 발행을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섰다.31일 투자은행업계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는 이날 달러채 발행을 위한 맨데이트를 부여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간, 미즈호 증권, 스탠다드차타드를 주관사로 선정했다.
6월 1일과 2일에 걸쳐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인베스터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북빌딩 날짜는 6월 둘째 주인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발행 규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국전력공사가 공모 한국물을 발행하는 건 약 1년 만이다. 한국전력공사는 작년 7월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나서 탄탄한 수요를 확인했다. 해당 채권을 그린본드로 구성해 사회적책임투자 기관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역대 최저 쿠폰 금리를 달성하는 데도 성공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번 글로벌본드도 작년과 같이 그린본드로 구성해 ESG 경영 기조를 이어간다. 조달한 자금은 전기차 구입,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등의 투자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135일룰로 인해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던 한국물 시장은 6월부터 다시 활기를 되찾을 예정이다. 지난 4월 시장 상황 악화로 발행 연기를 결정했던 KB국민카드가 31일 프라이싱에 나선 것을 시작으로 교보생명도 한국전력공사와 비슷한 시기에 한국물 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의 국제 신용등급은 AA급 수준이다. 무디스와 S&P는 한국전력공사의 신용등급으로 각각 Aa2, AA를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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