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보그인터내셔날 "카타나골프와 골프 기어 MOU" 보그너 브랜드 적용 클럽 제작 협력, 연내 시판 목표…지난달 말 독일 본사 라이선스 승인
신상윤 기자공개 2022-07-06 14:23:12
이 기사는 2022년 07월 06일 14시1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가증권 상장사 국보는 6일 자회사 보그인터내셔날이 카타나골프와 '골프 기어' 사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보그인터내셔날이 '보그너(BOGNER)' 브랜드를 적용할 골프 클럽은 카타나골프가 기술력을 제공하고 제작 및 생산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보그인터내셔날은 연내 보그너 브랜드의 골프 클럽을 시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난달 30일 보그인터내셔날은 독일 보그너 본사로부터 골프 기어 사업에 대한 라이선스를 승인받았다.
카타나골프는 1999년 세계 최초 '애즈롤 티타늄 스워드 300/250Ti' 시리즈를 출시하며 골프업계에 등장했다. 당시 '비거리 혁명'이란 슬로건을 내세워 출시 초부터 다양한 판매 기록을 썼다. 최근까지 스워드(SWORD) 드라이버를 통해 비거리 신화를 쓰고 있다.

카타나골프는 매년 신소재와 신기술을 접목한 골프 클럽을 출시하는 가운데 고반발 클럽의 문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적으로 초고반발 드라이버 'Hi-COR'를 비롯해 '포지드 CNC' 드라이버 등이 있다. 지난해에는 신개념 단조 아이언을 출시하며 고탄도 및 비거리 등에 강점을 보였다.
하현 보그인터내셔날 회장은 "카타나골프와 골프 클럽 사업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보그너의 풍부한 노하우와 카타나골프의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해 골프 클럽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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