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강남 중심부 '힐스테이트 삼성' 분양 50~84㎡타입 165실 주거용 오피스텔
신준혁 기자공개 2022-10-31 14:50:43
이 기사는 2022년 10월 31일 14:50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165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강남 중심부에 대규모 커뮤니티시설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힐스테이트 삼성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4-6~8, 12번지 일원에 위치한 지하 7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0~84㎡ 총 165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60㎡이상 주택형이 전체 70% 이상을 차지한다.
이 단지는 서울 3대 업무지구인 강남업무지구(GBD)에 위치해 직주근접성이 높다. 반경 1km 내에는 포스코센터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등이 위치한다. 기업들이 밀집한 테헤란로는 도보권에 있다.
주요 개발사업은 국제교류복합지구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등이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199만㎡ 면적의 복합지구와 하루 이용객 60만명 규모의 환승공간이 들어서 주거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생활인프라시설은 스타필드 코엑스몰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이마트 역삼점 등 쇼핑·문화시설과 서울의료원 강남분원, 강남 세브란스 병원 등이 있다.
단지 반경 1km 내에는 도성초와 도곡초를 비롯해 대명중, 휘문중, 진선여중 등 학교가 밀집돼 있다. 특히 휘문고와 중동고, 경기고, 숙명여고, 진선여고, 은광여고 등 강남학군과 대치동 학원가도 가깝다.
일부 고층 세대는 선릉과 정릉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도곡근린공원과 청담근린공원 등이 있고 한강, 탄천, 양재천 등 수변공원도 인접하다.
지상 4층 커뮤니티 시설은 1435㎡ 규모로 조성된다. 프라이빗 다이닝룸과 미팅룸, 스터디룸, 게스트룸, 오픈 라이브러리, 헬시 바, 프라이빗 짐, 피트니스센터, 골프룸 등이 포함된다. 주차공간은 100% 자주식 설게를 통해 편의성을 높였다.
각 호실은 이탈리안 명품 주방가구 '유로모빌(Euromobil)'과 이탈리아 원목마루 브랜드 '리스토네 조르다노(LISTONE GIORDANO)' 등 해외 브랜드를 도입했다. 복도와 주방, 거실에는 이태리 60년 전통의 타일 그룹 '아리오스테아(ARIOSTEA)' 상품을 사용했다. 여기에 전문업체와 협업해 세차·청소·세탁 서비스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삼성은 계약금 분납제를 통해 초기 부담을 낮췄다. 통상 분양가의 최대 20%가 계약금으로 책정하는데 부담이 큰 금액인 만큼 분납제를 시행했다.
중도금 대출금 이자는 '확정 고정금리 이자후불제'를 통해 금리 인상기 영향을 줄였다. 중도금 대출 실행 시 확정 고정금리를 초과하는 경우 사업주체에서 비용 초과분을 분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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