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교체형 3종 매트리스로 렌탈시장 공략 탑퍼·커버 무상교체, 4개월 주기로 전문가 케어서비스 제공
손현지 기자공개 2022-11-21 12:14:27
이 기사는 2022년 11월 21일 12:1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웨이가 겨울철 위생관리에 특화된 매트리스 제품으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고가의 침대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렌탈 서비스로, 탑퍼·커버를 주기적으로 교체해 늘 새 침대처럼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코웨이는 21일 탑퍼·커버 교체형 매트리스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렌탈 기간 동안 매트리스 탑퍼 또는 커버를 무상으로 1~3회 교체해주고 정기적인 위생관리 서비스까지 포함됐다.
코웨이의 매트리스 케어서비스는 전문가인 홈케어 닥터가 전문장비를 활용해 4개월 마다 점검에 나선다. 매트리스 오염 측정을 시작으로 침대 프레임 클리닝, 침대 프레임 워싱, 사이드 엣지 클리닝, 매트리스 클리닝, 자외선(UV) 살균, 진드기 패치 부착 등 총 7단계를 수행한다.
침대 매트리스는 신체가 직접 닿고 수면 중 흘리는 땀과 몸에서 발생하는 각질, 그 외 먼지 등으로 쉽게 오염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특히나 겨울철 매트리스 위생관리는 알레르기, 비염, 천식, 피부질환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겐 더없이 중요한 부분이다. 침구류에 주로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의 사체와 배설물이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주요인이기 때문이다.
코웨이가 출시한 슬림탑퍼교체 프라임 매트리스(S사이즈)는 폐 페트병을 원료 상태로 재활용하여 생산한 리젠(리사이클 폴리에스터) 원사를 매트리스 원단에 적용해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또 매트리스를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트리스 상단에 슬림 탑퍼를 탑재했다. 탑퍼 내 솜 함유량을 기존 자사 매트리스 제품 대비 60% 높여 우수한 탄성과 포근함도 제공했다.
탑퍼교체 프라임플러스2 매트리스는 신체 곡선에 맞춘 설계가 강점인 제품이다. 7개의 각기 다른 밀도로 체중을 분산시키는 '에르고노믹스(인간공학) 7존 폼 탑퍼', 신체 하중에 따라 7개 영역으로 나누어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7존 듀얼 독립 스프링'를 탑재했다. 허리와 어깨 엉덩이를 편안하게 받쳐주고 뒤척임에도 흔들림이 적어 균형 잡힌 안정감을 제공한다.
커버교체 원바디2 매트리스는 공간 활용성이 높다. 매트리스와 프레임이 결합한 일체형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자가관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신체가 직접 닿는 매트리스 상단을 '분리형 워셔블 커버'로 구성했다. 워셔블 커버는 유칼립투스에서 추출한 자연 유래 섬유인 텐셀 원사를 함유한 소재다. 항균성이 높아 위생적이며 집에서도 간편하게 분리해 세탁할 수 있어 위생관리에 용이하다.
코웨이 관계자는 "겨울철은 추운 날씨로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지만 난방으로 인해 환기가 쉽지 않은 계절이라며"며 "두꺼운 이불을 덮고 가습기까지 사용하는 만큼 실내 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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