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대주주, 유상증자로 지배력 강화한다 프리미어바오이오 대상 3자배정 방식, 내년 9월 납입…지분율 16%로 상승
황선중 기자공개 2022-12-13 08:43:21
이 기사는 2022년 12월 13일 08시4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알파홀딩스는 최대주주인 프리미어바이오가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지배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프리미어바이오는 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알파홀딩스에 3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납입일은 내년 9월이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프리미어바이오는 알파홀딩스 보통주 298만주를 새로 취득한다. 지분율은 기존 8.5%에서 약 15.8%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알파홀딩스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그간 약점으로 지적 받은 최대주주의 낮은 지분율로 인한 기업가치 할인요인을 일소하겠다는 의지다.

알파홀딩스는 내년 전사적 원가절감, 납품단가 등 수익성 제고 및 시스템반도체 설계 부문의 매출 확대 등을 통해 이익 극대화를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알파홀딩스 관계자는 “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2023년 추가 매출처 확보가 예상되는 미세공정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양산 등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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