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계열 다이모스, 회사채 300억원 발행 운영자금 및 유동성 확보차원... 우리·동양종금·HMC 총액 인수
이도현 기자공개 2008-09-19 18:06:09
이 기사는 2008년 09월 19일 18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다이모스가 3년 만기 3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다이모스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9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업체다.
18일 다이모스는 제24회 무기명식 무보증사채(300억원) 발행에 관한 유가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했다. 회사채 금리는 국고 3년물 수익률에 185bp를 가산한 수준이다.
우리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를 맡았고 동양종합금융증권이 공동주관했다. 총액인수를 조건으로 우리투자증권, 동양종합금융증권, HMC투자증권이 사채 100억원씩 인수한다.
회사측은 300억원 중 120억원을 시설·운영자금으로, 30억원은 10월 초 체코에 있는 현지법인의 추가지분 취득에 이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150억원은 유동성 확보 차원으로 보유할 예정.
한편 한국신용평가과 한신정평가는 17일 다이모스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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