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8년 11월 06일 17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정부의 외국환평형기금 가운데 수출입은행을 통해 국내 은행에 8억5000만달러가 공급됐다. 총 지원금액(수출환어음매입 제외) 170억달러중 지난주와 이번주 총 33억5000만달러가 지원됐다.
수출입은행이 6일 국내 소재 은행(외국계 제외)을 대상으로 외화 자금(만기 3개월) 경쟁입찰을 실시한 결과, 12억달러 응찰에 8억5000만달러가 낙찰됐다고 밝혔다.
높은 금리를 제시한 순서부터 차례로 낙찰이 됐고 3억5000만달러는 유찰됐다. 지난 주 낙찰금액이 25억달러나 됐던 것을 감안, 이번주 입찰에서는 낙찰 액수를 줄인 측면도 있다. 정부는 매주 10억~15억달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지난 주 입찰에서는 외화 자금에 대한 수요가 많아 생각보다 많은 25억달러를 낙찰시켰다"면서 "이번주는 금액을 다소 줄였다"고 말했다.
낙찰금리는 공개하지 않았다. 3개월 만기로 형성되는 시장 금리 수준이라고 수은은 설명했다.
이날 외화 자금시장에서 형성된 3개월 만기 외화 콜금리는 6% 수준이다. 3개월 libor가 2.50% 정도고 가산금리는 3.5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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