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중공업·우방, 신용등급 ‘CCC’로 하향 워크아웃 신청 여파 …C&상선 등급에도 악영향
이도현 기자공개 2008-11-28 16:30:41
이 기사는 2008년 11월 28일 16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C&중공업과 C&우방의 신용등급이 ‘CCC’로 떨어졌다. 두 회사가 유동성 위기로 지난 27일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워크아웃)를 신청하면서 등급조정이 이뤄졌다.
한신정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28일 C&우방과 C&중공업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하향검토)에서 CCC로 하향조정했다.
한신정평가는 “C&중공업과 C&우방의 워크아웃 신청이 등급하향에 영향을 미쳤다”며 “채무재조정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내재해있고, 경영정상화에 상당 기간이 걸릴 것으로 봐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익명의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C&그룹의 경우 각 계열사가 하나의 회사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엮여 있어 두 회사의 등급하향이 C&상선(B↓)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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