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10대 이사장 공모 실시 29일 서류전형 마감, 예비역 중ㆍ소장급 22명 지원...1월중 최종 확정
이 기사는 2008년 12월 31일 09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군인공제회가 제10대 이사장 공모에 나섰다. 군인공제회는 1월 중으로 이사장 선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인공제회는 최근 사의를 표명한 제9대 조영호 이사장 후임 선출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공모를 실시, 29일 1차 서류전형을 마감했다.
조 이사장은 2006년 3월 취임, 임기를 3개월 앞둔 가운데 지난 17일 경영전략실장 및 사업·금융·관리이사 등의 간부들과 함께 국방부에 사표를 제출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국세청에서 시작된 고위공직자들 일괄 사표제출과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군인공제회는 곧바로 예비역 중장ㆍ소장급 인사들을 대상으로 이사장 공개모집 공고를 냈다. 마감된 서류전형에는 총 22명의 군 장성급 인사들이 지원했다.
이번 이사장의 임기는 공식적으로는 임명일부터 내년 3월25일까지 2개월 남짓에 불과하다. 그러나 군인공제회 정관상 이사장의 1회 연임이 가능한 만큼 3월 이후 대의원회를 통해 연임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상 차기 이사장 선출과정인 셈이다.
군인공제회는 후보들이 제출한 서류 등을 국방부에 제출, 인사검증을 기다리고 있다. 국방부 내부규정에 의거해 검증이 완료된 인사들의 리스트가 완성되면 군인공제회는 대의원회를 개최해 차기 이사장을 선발한다. 이후 국방부장관 승인을 받으면 차기 이사장 선출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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