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아이지넥스원 CP등급 'A2+'로 상향 한신정평가 "안정적 수주금액 확보로 매출 고성장"
이 기사는 2009년 03월 02일 14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신정평가가 2일 LIG NEX1(넥스원)의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2+로 한 단계 높였다.
LIG 넥스원은 2004년 7월1일 LG이노텍의 시스템사업부문을 양수해 방위산업 중심의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는 LIG그룹의 핵심제조기업이다.
LIG 넥스원은 통신·정보전자·지휘통제·유도무기·항공전자분야에서 오랜 사업경험을 기반으로 양호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과점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 매출은 2005년~2008년까지 26.3%의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8년 수주금액은 6102억원. 2006년의 8465억원과 2007년의 1조1955억원에 비해 감소했지만 LIG 넥스원 매출이 국방부 예산과 관련성이 높은 만큼 중장기적으로 2008년 수준(8052억원)에 상회하는 매출을 중장기적으로 지속할 것이라는 평가다.
국방부에 따르면 방위력개선비 예산은 2015년까지 연평균 10%대로 증가할 계획이다.
한신정평가는 "안정적인 수주금액 확보를 통해 매출상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도 일정수준의 매출 증가를 전망해 등급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신정평가는 이날 LIG 넥스원의 기업신용등급을 A+,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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