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9년 08월 27일 11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27일 대한주택공사가 발행을 준비 중은 달러화 선순위 무담보 채권에 신용등급 'A'를 부여했다. 한국 정부의 외화등급과 동일하다.
S&P는 "주택공사가 100% 정부 소유라는 점이 등급 부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다만 대규모 정책성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자본 구조가 약화되고 주택 시장 변동성으로 수익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나타났다"며 "이는 신용등급을 제약하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한국토지공사와의 합병에 대해서는 "합병 후에도 주택공사의 정책적 기능과 정부 지원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S&P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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