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인베스트먼트, 상반기 펀드 2개 결성완료 SLi 8호 M&A펀드·SLi 9호 초기기업 펀드 결성.. 투자 집행 중
이 기사는 2009년 09월 22일 08시2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L인베스트먼트가 올 상반기에 200억원 규모 SLi 8호 M&A펀드와 125억원 규모 SLi 9호 초기기업 투자조합을 결성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SLi 8호 M&A펀드(KVF 조합)는 SLi 5호 M&A펀드에 이어 두번째로 결성된 사모펀드(PEF)이다. 모태펀드·산업은행·기업은행 등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했다.
주요 투자 방식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바이아웃(Buy Out)·인수금융·자금공급 등을 통해 기업성장을 돕는 그로스 캐피탈(Growth Capital) 등이다. 최근엔 선박 부품 제조회사인 인화정공 등에 총 30억원의 자금을 집행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LED) 관련 회사를 상장사 인수를 통해 우회 등록시키고자 15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또한 휴대폰 부품회사 인수도 준비하고 있다.
SLi 9호 초기기업 투자조합은 설립 후 3년 이내 초기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2016년 3월까지 7년간 운용되며 기준수익률은 내부수익률(IRR) 기준 5%를 제시하고 있다. 대표펀드 매니저는 이승헌 벤처사업부 이사가 맡았으며 모태펀드·서울산업통상진흥원 등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했다.
이 조합은 최근 솔리드 스테이트 디스크 컨트롤러 칩(Solid State Disk controller chip) 제조사인 이스트후에 7억5000만원의 투자를 집행키도 했다.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비상경영체 돌입' SKT, 유심 사태 수습 '총력전'
- 위메이드 "위믹스 해킹 늑장공시 아니야…DAXA 기준 불분명"
- [Market Watch]DN솔루션즈 이어 롯데글로벌까지, 대형 IPO '휘청'
- [롯데글로벌로지스 IPO]흥행 실패 우려, 결국 상장 철회로 귀결
- [AACR 2025]제이인츠 'JIN-001', 독성 최소화한 '저농도' 효능 입증
- [Financial Index/SK그룹]주가상승률 50% 상회, SK스퀘어 'TSR' 그룹내 최고
- 금호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주춤'
- 유지한 SKC CFO "트럼프 관세, 위기보다 기회"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간추려진 대명소노그룹 선택지, '티웨이'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