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인베스트먼트, 투자금액 1200억원 '1위' 베넥스 724억 2위 기록...VC 총 투자금액은 7920억원
하진수 기자공개 2010-01-20 11:26:50
이 기사는 2010년 01월 20일 11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009년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 중 가장 많은 투자를 단행한 곳은 스틱인베스트먼트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성장동력 펀드의 운용사로 잘 알려진 스틱은 지난 해 총 1200억원의 투자를 단행, 2위 대비 약 70% 많은 투자를 기록했다.
스틱에 이어 2위에 랭크된 곳은 베넥스인베스트먼트. 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해 온 베넥스는 같은 기간 723억7524만원을 투자했다.
3위부터는 1·2위에 비해 상대적으로 격차가 크지 않았다. 3위를 기록한 엠벤처투자를 시작으로 한국투자파트너스, 한미창업투자 등 5위까지 업체들이 모두 500억원대 초·중반의 투자 규모를 기록했다.
한편, 지난 해 투자한 프로젝트 갯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집계한 결과 투자금액과는 다소 다른 결과가 나타났다.
베넥스가 총 41개의 프로젝트에 참여,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각각 39개와 36개의 기업에 투자한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한국기술투자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엠벤처와 한화기술금융도 각 30개씩의 프로젝트에 참여해 공동 4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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