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0년 01월 27일 11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건설 사업관리(CM: Construct Management) 전문회사인 한미파슨스건축사무소(이하 한미파슨스)가 서울 봉천동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금 140억원을 조달한다. 한미파슨스의 첫 시행 사업이다.
한미파슨스는 지난 26일 계열회사인 특수목적회사(PFV) '한미파슨스마에스트로PFV1차프로젝트금융투자'의 182억원 채무를 보증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과 경남은행으로부터 각각 70억원씩 총 140억원 규모의 PF 대출을 받고 그 금액의 130%를 보증한 것이다.
조달 자금은 봉천동 PF 사업 토지 매입대금으로 사용된다. 본 PF 이전 브릿지론인 셈이다. 만기는 잠정적으로 2년으로 정해졌다.
이에 앞서 한미파슨스는 지난해 12월 봉천동 PF를 위해 PFV를 설립했다. 95억원을 출자했고 5억원은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이 참여했다.
PFV를 설립하고 채무보증까지 하면서 시행사와 시공사의 역할을 병행했다. 하지만 시행업무에 초점을 둬 실제 시공 업무는 전문건설업체에 하도급을 주기로 했다.
이 PF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소재 약 1,167.60㎡(대지면적)에 도시형 생활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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