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2금융권에서 600억 PF 완료 양주 덕정동 사업장...만기 1년, 금리 10.5%
박영의 기자공개 2010-02-25 14:53:49
이 기사는 2010년 02월 25일 14:5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중견건설사 서희건설이 양주시 덕정동 주택건설사업을 위해 추진한 600억원 자금 조달을 마무리했다. 2금융권에서 대출에 참여했으며 금리는 10.5% 선에서 결정됐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서희건설과 금융기관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약정이 이날 체결됐다.
차입 규모는 600억원이며 만기는 1년, 금리는 10.5%로 알려졌다.
차주는 서희건설의 자회사인 시행사 도브르하우징(구 서희와이지)이며 서희건설이 연대보증을 섰다. 담보로는 사업부지가 제공됐다.
금융주관사는 신안저축은행이며 대주단은 대영저축은행, 대전저축은행, 모아저축은행 등 약 15 곳의 저축은행으로 구성됐다. 기관별 대출액은 20억~100억원이다.
조달 재원은 기존 차입금 상환과 사업 부지 추가 매입에 쓰인다.
서희건설이 시행하는 양주 덕정동 사업은 6만여㎡ 부지에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오는 5~6월 사업 인허가와 분양이 예정돼 있다.
시공사는 '신도브래뉴' 브랜드로 알려진 신도종합건설이 맡을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워크아웃 개시로 교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경남제약 품는 휴마시스, 유통네트워크·진단키트 '시너지'
- [Company Watch]글로벌텍스프리, 프랑스 자회사 '적자 전환'
- [Red & Blue]'주목도 높아지는 폐배터리' 새빗켐, 침묵 깨고 반등
- [HLB '리보세라닙' 미국 진출기]시장 우려 불식 나선 진양곤, 갑자기 마련된 기자회견
-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 '경영권 지분 매각'으로 선회
- 한양, 만기도래 회사채 '사모채'로 차환한다
- 동인기연, 'GS 출신' 30년 베테랑 전호철 상무 영입 '성장 방점'
- 에스트래픽, 적자 '일시적 현상'... 2분기 수익개선 기대
- [Company Watch]'자회사 회생신청' 투비소프트, 성과 없는 신사업
- '크라우드 펀딩' 와디즈, '테슬라 요건' 상장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