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0년 07월 08일 11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산업개발이 대규모 미분양이 발생한 울산 우정동 아파트개발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차환한다. 분양을 개시한 지 3년이 지났지만 분양률이 32%에 그치고 있다.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은 울산 우정동 PF 리파이낸싱을 위해 오는 14일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1471억원을 발행할 예정이다. 1년 만기로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금리는 5.50%. 1471억원중 기존 차입금 상환을 위해 1372억원과 기타 용도로 99억원이 사용된다.
울산 중구 우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동을 짓는 사업이다. 2007년 7월 분양을 하고 올해 4월 준공과 더불어 입주를 시작했다.
하지만 대형 평형 위주로 미분양이 대거 발생했다. 135㎥(41평형)~370㎥(80평형) 대부분이 미분양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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