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빅창업투자, '과속스캔들 투자로 수익률 371% 7급 공무원 수익률 157%..."대표적인 메인투자자 엑시트 성공 사례"
오동혁 기자공개 2010-07-28 11:03:06
이 기사는 2010년 07월 28일 11시0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소빅창업투자(이하 소빅창투)가 영화 '과속스캔들' 투자로 371%의 수익률을 올렸다. 내부수익률(IRR) 기준으로는 312%.
소빅창투는 지난 2008년 7월 소빅5 ,7호 조합을 통해 과속스캔들 프로젝트에 24억원을 투자했다. 회수는 2009년 4월부터 시작됐다. 7월 현재까지 총 89억원을 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빅창투는 과속스캔들 투자로 약 65억원의 이익을 실현했다.
소빅창투는 2008년 9월 같은 조합(소빅5, 7호)을 통해 영화 '7급공무원'에 20억원을 투자했다. 현재까지 4차례에 걸쳐 31억원을 회수, 15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소빅창투는 두 영화에 모두 '메인투자자'로 참여했다. 시나리오 발굴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다. 이병우 소빅창투 전무는 "영화투자에서 메인투자자는 프로젝트 초기발굴 능력, 기획 및 제작능력 등을 두루 갖춰야만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다"면서 "과속스캔들과 7급공무원은 메인투자자의 대표적인 엑시트 성공사례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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