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건설, 신규대출 등 워크아웃안 부결 안건 6건중 3건 반대···"채권은행과 추가 협의 예정"
김동희 기자공개 2010-09-16 11:31:02
이 기사는 2010년 09월 16일 11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일건설의 구조조정(워크아웃) 계획이 부결됐다. 신규자금 지원 등 6건의 계획안 가운데 3건이 채권단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주채권은행인 국민은행 관계자는 16일 "한일건설 워크아웃안 가운데 3~5호안이 부결됐다"며 "자세한 이유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부결된 3~5호 안에는 725억원의 신규대출 지원과 2013년말까지의 채무상환 유예, 한일시멘트 지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국민은행은 한일건설의 새로운 구조조정 계획을 만들어 다른 채권은행과 다시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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