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산업단지, PF-ABCP 500억 추가 조달 김제시가 채무보증..금리 CP+3.18%P
이 기사는 2010년 10월 04일 15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양과 옥성건설·플러스건설이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김제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위해 500억원을 추가 조달했다. 발주처인 김제시가 채무보증을 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발행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김제산업단지조성 사업의 시행사 지앤아이는 특수목적회사(SPC)를 통해 500억원의 ABCP를 발행했다. 지난 8월에도 500억원을 발행한 적이 있다. 둘 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만기는 2014년 2월로 1년 단위로 차환(롤오버)이 이뤄진다. 발행금리는 기업어음(CP)에 3.18%포인트를 얹는 조건이다.
대주단 채무에 대해 김제시가 우선 변제 의무를 가지면서 신용보강이 이뤄졌다. 지방자치법과 지방재정법·김제시보증채무관리조례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해 만기 45일전 채무 상환 자금이 마련돼야 한다. 프로젝트투자금융회사(PFV)에 대한 출자는 김제시(10%)와 전북개발공사(10%), 한양(44%) 등이다.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부거리 일원에 지평선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07년 2월 사업타당성 조사 이후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고 2013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식경제부와 전라북도, 김제시 등 정부와 공공기관이 전체 63%에 대해 분양 및 입주를 확정한 사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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