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C, 경력직 40명 더 뽑는다 투자 부문 강화 예정..설립 1여년 만에 몸집 3배로
이 기사는 2011년 01월 12일 11시3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정책금융공사(KoFC)가 지난해 말 신입 직원 30명을 선발한데 이어 40여 명의 경력 직원을 추가로 채용한다.
KoFC는 최근 내부 기안을 통해 경력직 채용 계획을 세우고 이르면 1월내 정식 공고를 내기로 했다. KoFC 관계자는 11일 "내부 기획팀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사의 역량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조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력직을 추가 선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KoFC는 지난 2009년 산업은행에서 분사돼 80여 명의 직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경력직 채용과 신입 직원 선발 등을 통해 최근 공사 인원을 200여 명까지 늘렸다. 이번 경력직 채용을 완료하면 공사는 창립 1년 여 만에 설립 당시의 3배로 몸집을 키우게 된다.
KoFC는 경력직 선발을 통해 투자 부문의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공사는 신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조 5000억 원의 자금을 14개 사모투자펀드(PEF) 컨소시엄에 배분해 운용하는 등 적극적인 중견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KoFC는 올해부터 투자 분야의 확대에 나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강소 기업 발굴과 투자 지원에 주력할 방침이다. 공사는 이번 경력직 선발에서 투자 분야에 경력이 있는 능력 있는 직원 선발에 집중할 예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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