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1차·수시조합 13개 GP 선정 창업초기 조합 규모 총 500억...이스라엘 펀드 2개 결성될 듯
이 기사는 2011년 03월 14일 11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대표 김형기)가 '2011년 1차 정기 및 수시출자 사업'을 통해 13개 펀드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다.
중진계정인 창업초기·신성장동력·사회적기업 등의 부문에서는 7개의 운용사가 선정됐다. 특히 창업초기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이 부문에 5개 GP를 선정하고 총 500억원의 조합을 조성하기로 했다.
문화계정과 영화계정에서는 각각 3개, 1개 GP가 선정됐다. 드라마를 포함한 문화컨텐츠 및 국내 영화부문에 투자하는 펀드가 결성될 전망이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창업초기 뿐 아니라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시장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펀드조성이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줄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태펀드의 수시출자를 통해 한-이스라엘 공동펀드를 조성할 예정이었던 엠벤처투자와 베넥스인베스트먼트는 이번에 모두 운용사로 선정됐다.
엠벤처투자는 이스라엘 현지의 콘센서스(Consensus)를 통해 110억원을 유치했고, 베넥스인베스트먼트는 아비브(Aviv)로부터 200억원을 출자받았다. 두 GP가 유치한 해외투자금은 310억원이다.
한국벤처투자는 한-이스라엘 공동펀드 조성이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디지털 가전 △차세대 네트워크 등 두 나라의 다양한 산업군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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