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04월 14일 11시5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태양광 발전용 폴리실리콘(Polysiliocn) 제조업체 한국실리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로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 대신증권이 최종 선정됐다. 공동 주관사에는 삼성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이 뽑혔다.
한국실리콘은 지난 이달 초 진행된 IPO 주관사(PT) 평가 결과를 토대로 주관사단을 확정하고 지난 13일 선정결과를 개별 하우스에 통보했다.
최근 일본 대지진 여파로 원자력 발전에 대한 안정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대체 에너지 기업인 한국실리콘 IPO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이에 따라 다수의 하우스들이 상장 후 시가 총액으로 1조원이 넘는 가격을 제시했고, 한국실리콘 역시 다수의 IB들에게 주관 업무를 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조5000억원, 공모규모는 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서는 전망하고 있다.
한국실리콘은 태양광 산업 부문 중 원재료에 해당하는 폴리실리콘을 만들고 있다. 2008년 설립된 후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 672억원의 매출에 15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올해는 연간 생산량 3200톤 규모의 여수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매출 2330억원, 순이익 450억원의 경영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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