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즈네트, 글로벌 프로젝트 '더킹' 공동제작 소니픽처스, 덴츠 등과 파트너십...드라마 총제작비 172억원
이 기사는 2011년 04월 15일 11시4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엔터테인먼트 업체 브레인즈네트웍스(대표 안성민)가 미국, 일본 등과 공동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드라마를 제작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브레인즈네트웍스는 미국 소니픽처스(SONY PICTURES), 일본 덴츠(Dentsu) 등과 드라마 '더킹'을 공동제작 및 배급하기로 했다. 국내시장 뿐 아니라 아시아·북미·유럽·중동 등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제작한다.
더킹의 총 제작비는 172억원 수준이다. 방송판권, 간접광고(PPL), 드라마 OST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현재 해외펀딩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20억원 가량의 펀딩을 하기 위해 현재 투자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더킹' 제작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는 다음달 중으로 설립된다. 주연배우 계약도 비슷한 시기에 마무리 될 전망이다. 크랭크인은 오는 8월로 예정돼 있다. 텔레비전 방영은 2012년 1월쯤에 가능할 전망이다.
더킹은 정략결혼을 한 남한 왕자와 북한 공주의 이야기를 다룬 블랙코미디 멜로 물이다. 70분씩 총 20부작 미니시리즈 형태로 제작된다. 베토벤바이러스, 패션 70's 등을 연출한 이재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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