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자단, 수산업·식품산업 운용사 선정 착수 오는 15일까지 접수…총 160억원 규모
이상균 기자공개 2011-06-07 14:38:10
이 기사는 2011년 06월 07일 14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이하 농자단)이 수산업과 식품산업 부문의 운용사 선정에 착수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자단은 오는 15일 16시까지 수산업(80억원)과 식품산업(80억원) 부문 운용사 신청 접수를 받는다. 단, 모든 신청사는 유한책임투자자(LP)를 확정한 상태에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접수 업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까지 운용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운용사로 선정된 곳은 발표일로부터 2개월 이내 조합을 결성해야 한다. 최소 조합 규모는 100억원 이상이며 농자단의 최대 출자 비중은 50%다.
앞서 농자단은 2010년과 2011년 정기출자를 통해 아주IB투자, 미래에셋벤처투자 등 9개 운용사를 선정한 바 있다. 이중 운용사를 선정하지 못한 수산업과 식품산업 부문은 수시출자를 통해 매달 초와 말에 공고를 내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수산업 부문에 캐피탈원이 운용사로 선정됐다.
농자단 관계자는 “1~2곳의 벤처캐피탈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운용사를 선정할 때까지 계속해서 수시출자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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