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진, 중동·유럽 분자진단 기업과 MOU PNA Clamping 기술 응용한 첨단제품...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오동혁 기자공개 2011-09-27 11:04:33
이 기사는 2011년 09월 27일 11시0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파나진(대표 김성기)은 지난 26일 이란의 분자진단 기업 라이프텝젠과 현지에 파나진의 제품을 판매하는 내용을 담은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 파나진은 이에 앞서 오스트리아·체코 등 유럽지역 분자진단 기업들과도 같은 내용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에 중동·유럽 지역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은 제품은 PNA Clamping 기술을 응용한 첨단제품이다. 폐암 (EGFR), 대장암 (KRAS), 갑상선암(BRAF) 등을 진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나진은 이번 제휴체결이 향후 중동시장 진출에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시장의 성장 추세가 미약한 상황에서 지속적인 해외시장 진출은 회사의 성장에 탄력을 줄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파나진 관계자는 "회사는 유전자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분자진단기술을 적용하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면서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진단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비상경영체 돌입' SKT, 유심 사태 수습 '총력전'
- 위메이드 "위믹스 해킹 늑장공시 아니야…DAXA 기준 불분명"
- [Market Watch]DN솔루션즈 이어 롯데글로벌까지, 대형 IPO '휘청'
- [롯데글로벌로지스 IPO]흥행 실패 우려, 결국 상장 철회로 귀결
- [AACR 2025]제이인츠 'JIN-001', 독성 최소화한 '저농도' 효능 입증
- [Financial Index/SK그룹]주가상승률 50% 상회, SK스퀘어 'TSR' 그룹내 최고
- 금호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주춤'
- 유지한 SKC CFO "트럼프 관세, 위기보다 기회"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간추려진 대명소노그룹 선택지, '티웨이'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