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본, PEFㆍVC 대체투자 위탁운용사 선정 돌입 총 4600억원 내외 출자…오는 21일 제안서 마감
민경문 기자공개 2011-10-10 11:44:41
이 기사는 2011년 10월 10일 11시4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정사업본부가 사모투자펀드(PEF)와 벤처캐피탈(VC) 등 대상으로 위탁운용사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대체투자 성격으로 우정사업본부의 보험 및 예금사업단에서 4600억원 내외의 자금을 출자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과 보험사업단은 10일 운용사 선정 공고를 내고 오는 21일까지 제안서 신청을 받는다.
PEF는 예금ㆍ보험사업단에서 각각 2000억원씩 총 4000억원 내외를 투자하며 이는 펀드 총 약정액의 40%에 해당한다. VC펀드는 보험산업단에서만 600억원 내외 규모(약정액의 35%)로 투자한다. 운용방식은 투자 대상이 정해지지 않은 블라인드형태다.
투자 기간은 설립일로부터 5년 이내(펀드 만기는 10년)다. 관리보수의 경우 투자 기간내에는 약정총액의 최대 2%며 그 이후에는 투자 잔액의 2%내로 바뀐다. 성과보수에 대한 기준 수익률은 IRR(내부수익률) 8% 이상이다.
우정사업본본부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오는 11월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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