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LSI, 신주인수권 40만주 매입 소각 주주가치 제고 목적...잔여 신주인수권 270만주도 매입·소각 계획
오동혁 기자공개 2011-10-21 10:20:06
이 기사는 2011년 10월 21일 10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팹리스반도체업체인 EMLSI(대표 박성식)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신주인수권 40만 3669주를 매입 소각한다. 이번에 소각되는 신주인수권은 지난 2009년 발행된 3회차 신주인수권 중 일부로 권면총액 기준 4억 4000만원 어치에 해당한다.
EMLSI 관계자는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신주인수권 행오버 이슈로 인해 회사의 적정가치가 주가에 반영되지 못했다"면서 "아직 행사하지 않고 남아있는 270여만주의 신주인수권도 최대한 매입 및 소각할 계획이며 현재 보유자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올해 매출액 888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542억원, 영업이익 15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내년에는 노어플래쉬 등 신제품 출시효과로 인해 매출 증대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2년 예상매출액은 1000억원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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