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1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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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L, 동해기계항공 바이아웃 임박…2000억대 초반 금주 중 SPA 체결, 5월 중 클로징 예상

이윤정 기자공개 2018-04-17 15:08:04

이 기사는 2018년 04월 17일 15:0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압크레인 생산업체 동해기계항공 경영권 거래가 성사 직전단계로 접어들었다. 거래 우선협상대상자인 JKL파트너스와 매각자 측 간의 거래 협상이 현재 막바지 단계에 다다른 것으로 관측된다. JKL파트너스의 내부 투자심의 절차를 앞두고 있는데, 이 절차를 통과하면 곧바로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JKL파트너스는 동해기계항공 경영권 인수를 위해 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다. 매도자측과 JKL파트너스는 상당부분 합의에 이르러 SPA 체결을 위한 협상이 조만간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해기계항공은 1981년 양창학 대표가 충청남도 공주에서 설립한 회사로 1톤 스카이, 유압크레인, 고소작업차, 경량항공기 등을 제조하고 있다. 고소작업차 및 유압 크레인 전문 회사로 국내에서는 시장 점유율 1위를 나타내고 있다. 주주 구성은 양창학 대표(98.85%)를 비롯한 특수관계인이 지분 100%를 모두 보유하고 있다.

올해 초 매각에 다선 양창학 대표는 당초 지분 100%를 거래 대상으로 삼았다. 하지만 매각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회사 성장 및 미래, 안정성은 물론 양창학 대표도 설립자로 애착을 계속 보이면서 일부 지분을 가지고 잔류하기로 했다.

JKL파트너스는 동해기계항공에 대한 경영권 인수 대금으로 2000억원 초반대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협상 분위기를 감안하면 2000억원 초반대로 거래가 타결될 것이란 전언이다.

동해기계항공은 견조한 실적과 안정적인 재무상태가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사업적인 측면에서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소형 고소작업 분야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해외 쪽 사업에서 성장 가능성이 보이기시작하면서 양창학 대표는 자금력이 동원된 전문 사모투자자와의 협력 필요성을 느껴 이번 지분 매각에 나섰다. 양창학 대표 개인 보다는 회사 미래를 고려한 결정이었다는 평가다.

JKL파트너스의 자금 조달 능력 등을 감안할 때 이르면 다음 달 중 거래가 무난히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거래의 매각자문은 삼정KPMG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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