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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바닐라자문, 8억 증자…주요주주 변경 김경식 대표 최대주주 변경, 위드인베스트먼트 2대주주

최은진 기자공개 2018-05-17 10:15:02

이 기사는 2018년 05월 15일 14:40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명 블로그에서 투자자문사로 변신한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의 지분 구조가 크게 바뀌었다. 지난달 단행한 유상증자를 통해 새로운 대표이사와 위드인베스트먼트가 지분을 대거 확보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플레인바닐라자문은 자문사 인가를 받기 위해 지난달 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이번 유증을 통해 플레인바닐라자문의 자본금은 기존 1억 6000만원에서 9억 6000만원으로 확대됐다.

김경식씨와 위드인베스트먼트가 이번 증자에 참여해 주요 주주가 됐다. 플레인바닐라는 증자 직후 대표이사를 김경식씨로 변경했다. 옛 대우증권 상품기획팀장 출신인 김경식 신임 대표는 이번 증자와 옛 주요주주들의 지분 인수를 통해 26.23%(5만 368주)의 지분을 확보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기존 플레인바닐라자문의 최대주주였던 이재욱 전 대표의 지분율은 7%로 줄었다.

메자닌 투자에 정통한 위드인베스트먼트도 유상증자를 통해 2대주주에 올랐다. 위드인베스트먼트의 지분율은 기존 3.81%에서 25%(4만8000주)로 늘었다.

위드인베스트먼트는 지난 2011년 6월 바이오 벤처기업인 바이넥스가 중소기업 창업투자를 목적으로 설립한 창투사 위드창업투자가 모태다. 이후 창투사 라이선스를 반납하고 투자 자문 및 컨설팅 업무를 영위하고 있다. 자기자본과 투자자 자금 등을 활용해 상장사 CB, BW 등 메자닌과 스팩 투자에 주력해 수익을 내고 있다.

플레인바닐라자문 관계자는 "위드인베스트먼트와 김경식 대표이사의 오랜 인연과 플레인바닐라자문의 메자닌 투자 확대, 장기성장성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돼 증자가 이뤄졌다"며 "앞으로 플레인바닐라자문은 주식, 채권은 물론 메자닌 등으로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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