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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AI, 정신건강SW 2종 식약처 임상 계획 승인 디지털 의료기기 진단·치료 프로그램 승인 국내 최초, 작년 VC서 자금 유치

양용비 기자공개 2022-01-10 11:21:10

이 기사는 2022년 01월 06일 10:4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톤브릿지벤처스 등 국내 벤처캐피탈이 투자한 마인즈에이아이가 서서히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 최초로 마인즈에이아이의 진단법과 치료 프로그램이 동시에 임상 계획을 승인받았다.

정신건강을 위한 원스톱 솔루션 개발사 마인즈에이아이는 지난해 12월 심리평가 소프트웨어인 ‘마인즈내비(Minds.NAVI)’, 정서장애치료 소프트웨어인 ‘치유포레스트 (CHEEU.Forest)’에 대해 식약처로부터 유효성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마인즈내비는 비대면 설문 검사법이다. 자택에서 타액을 채취해 스트레스 호르몬 분석과 온라인 설문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중증 우울증을 진단한다. 치유포레스트는 가상현실(VR) 프로그램으로 자살위험성을 낮추며 우울증을 치료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 진단·치료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다.

마인즈내비는 극단적 선택 위험성이 중증 우울증 환자의 선별진단을 돕는 바이오마커 기반 심리평가 소프트웨어다. 자기보고식 심리평가설문지를 이용해 측정한 심리지표와 방사선 동위원소면역분석법을 이용한다. 타액 호르몬 농도를 분석한 생체지표(타액호르몬 코티졸, DHEA)를 종합평가해 4단계 결과로 나타낸다.

치유포레스트는 주요 우울 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어린시절 상처 극복하기, 극단적 선택 충동 제어 하기, 마음 헤아리기 이론과 변증법적 행동 치료 이론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VR 기반 자가평가, 교육 훈련 프로그램이다. 정서 장애 검사와 치료가 가능한 소프트웨어다. 치유포레스트와 같은 디지털 치료제가 우울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의 유입을 활성화할 수 있어 긍정적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란 의료기기에 해당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개발된 소프트웨어다. 독립형 소프트웨어와 내장형 소프트웨어, 모바일 의료용 앱 등을 포함한다. 디지털의료기기로서 진단과 치료 프로그램가 동시에 임상 계획이 승인된 경우는 국내 최초다.

특히 우울증은 환자가 많고 치명적인 결과를 유도하지만 질환의 특성상 환자의 기존 치료 방법에 대한 유입이 어렵고 폐쇄적이다. 최근 개발되고 있는 디지털 치료제들은 이러한 치료장벽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인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석정호 마인즈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임상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상담 개발 및 AI 기술을 결합해 우울증 진단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인즈에이아이는 바이오마커 기술과 인공지능의 융합을 기반으로 하는 정신건강 서비스 벤처기업이다. 지난해 8월 스톤브릿지벤처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사이트에퀴티파트너스,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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